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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단절되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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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피아 퓰리츠

Nympia Pullitz

Female · 175+3cm · 6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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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CHARACTER

1. 역사가 | 책략가 | 기자 | 존댓말

“그 서류는 이 쪽으로 주세요.”

“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어렸을 때부터 유달리 침착했던 성격은 자료를 읽어내리고 정렬하기에 알맞은 성격이었다. 시력은 안 좋은 편에 속했지만, 판독력과 뛰어난 실적량은 단점을 덮을만치리 넘어서고 있다.

때문에 예전서부터 정확한 시상을 사진으로 잡아내며 올바른 역사로 남기길 바랐던 님피아는 여태 갈고 닦아왔다면 갈고 닦아왔을 제 실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조용하고 소리소문 없이 일처리를 하는 것으로 동료들 사이에 알음알음 알려져있다.

수직상하체계의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한 탓인지 예전과 달리 존댓말을 더 자주 쓰는 모양. 자신도 모르게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도 존댓말이 나오는듯 하다.

 

2. 조용한 | 차분한 | 표정 변화가 좀 더 풍부해진 | 소심하지는 않은

“정리를 맡겠습니다.”

“가라앉힌 생각으로 항상 객관적인 시야를.”

님피아는 늘 과묵하다. 아니. 과묵한 건 아니다. 그저 말이 없을 뿐이지 무거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아니니까.

늘상 차분하다. 

 

님피아의 무표정은 조금 바랬다. 그녀는 과거를 뒤돌아보며 곱씹기도 했지만, 앞으로 나아감에 주저가 없었다. 멈춰버린 발걸음엔 물이 점차 고이기 마련이니까.

즉, 님피아는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그러나 소심하지는 않다. 자신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말을 내뱉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그것이 상대에게 칼날같이 날카롭고 벼려있어도 필요에 의해서라면 시시비비를 따져 냉정하게 말할 때도 있다.

그러니 그녀를 마냥 말수가 적다고 무시하지는 말라. 그녀에게도 인내란 한계가 존재하고 분노란 끓어올라 넘칠 수 있을 것일테니까.

1학년 때에 비해 제 의견을 피력하는 빈도가 늘었다. 전에는 그냥 넘어가는 일도 잦았지만, 이제는 아니라는 것엔 확고하게 아니라고 할지도 모른다.

더욱 자신의 태도를 단단하게 세우고자 한다. 거세게 태동하는 이 세계에서, 역사를 바라보고자 하는 기자는 그 누구보다도 흔들려선 안 된다. 후세, 휩쓸린 역사를 남겨서는 안되니까.

.지팡이.

WAND

배나무 · 불사조의 깃털 · 12.82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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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TC

0. She

[Nympia Pullitz]

“같은 장소에서 찍더라도, 시간이 변하고 장소를 이루는 무언가는 하나씩 달라지기 마련이야. 그렇게 찍어내린 서로 다른 사진들이 만들어내는 건 흐름이며, 그 흐름은 길게 이어져 내려가 역사를 만든다고 생각해.”

그는 역사를 좋아한다. 과거로부터 거슬러 올라온 모든 이야기들은 흥미롭고, 다시 보아도 생경하다.

그렇기에 님피아는 꾸준히 읽고 듣는다. 탁트인 초원에서 바라보듯 새로운 생각을 환기시키기 위해.

 

현재 발키리 정보부 소속이며, 대위 직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령인 유제니아 킹과 같은 파견팀에 속해있으며, 함께한지는 대략 5년 정도입니다.

그 기간 동안 죽 정보부에서 일했기 때문에, 일처리에 굉장히 능숙합니다. 더군다나 상념이 짙지 않아 빠르고 명쾌한 서류 작업 능력을 보여주며 빠른 승진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님피아는 자리에 앉아 정보 처리 작업만 하는 것이 아닌, 필요하다면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가 사건을 해결하는데 마다하지 않기에 더욱 속도가 빠를지도 모르죠.

여러모로 전쟁으로 일손이 부족한 발키리의 특성상 님피아라는 마법사는 적합한 인재임은 틀림 없습니다.

1) 생일

[1979년 10월 15일]

님피아가 태어난 날은 눈이 부시게 가을볕이 내리쬐는 10월의 어느 날이었다.

탄생화 || 스위트 바질(Sweet Basil) - 좋은 희망

탄생석 || 어벤츄린 쿼츠(Aventurine Quartz) - 사랑의 기회

탄생좌, 수호성 || 천칭자리, 금성(Venus)

 

황소자리와 같은 수호성을 가지는 천칭자리는 미의 여신다운 자기 매력에 확고한 자존감과 고집을 가져 자긍심 높은 황소자리와 달리, 어느 한 쪽 치우침 없이 균형적인 여신의 사고를 구사하며 현명한 온화함을 가집니다.

자신이 최고라 여기는 자긍심 보다는 차분함과 내면적인 미의식이 좀 더 강하며 그에 따른 남다른 창조의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2) 눈동자

애석하게도, 님피아의 양쪽 시야는 태어날 때부터 상이하게 달랐다. 그래도 다른 데는 건강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보라색 눈동자(님피아 기준 오른쪽)가 파란색 눈동자 쪽보다 시력이 떨어진다. 부모는 안타까워 했으나, 님피아는 개의치 않고 다른 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시상을 느끼고, 사진으로 선연히 풍경을 남길 뿐이었다.

“한 쪽 눈을 감으면 세상이 다르게 보여.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싶은 내게는 축복인걸.”

3) 그간의 행보(1997~2005)

“... ...”

1999년 4월 경. 그녀의 가족은 K라는 광신교에게 공격 받아 집이 전소했으며, 그 중 퓰리츠 부인이 직격으로 맞아 사경을 헤매게 되었습니다. 이는 주변 지인들에게만 알려진 사실이며 가족은 부인의 치료를 위해 근근히 수소문을 해가며 방방곳곳을 헤매지만…

 

1999년 9월, 결국 그녀의 어머니는 생을 달리합니다.

 

이후 님피아와 퓰리츠 씨는 종적을 감춥니다. 그 누구와도 연락이 닿지 않으며, 그들을 아는 누군가는 죽었을 것이란 소리도 종종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님피아는 2000년 초반. 어머니에 대한 복수심, 그리고 이 지옥같은 역사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일념 하에 발키리에 입단하며, 정보부에 들어가 일에 전념하게 됩니다.

 

인류의 존속과 존망.

 

이는 다시 말하자면 인류의 역사가 끊기지 않고 이어짐을 뜻하기도 하겠죠.

구원이라는 일목 하에 이별을 맞이한 님피아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더 이상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어릴적부터 키워왔던 원대한 목표이자 꿈은… 누구보다 정확하게 바로 잡을 역사를 취재하고 기록하는 기자. 그리고 멸망을 막아 후대에 전하기 위한 역사가.

사진을 남기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었습니다.

 

과거로부터 미래로 나아갈 현재에 발을 딛고 서있는 그는 어느 때보다 밝은 시야로 전쟁터를 누비고 있습니다.


 

1. Family

기자인 아버지와 서점 가게를 운영하는 어머니로 이루어져 있다. 둘 모두 성격 좋은 마법사로, 영원 전쟁의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고, 여전히 도와주고 있다.

그녀가 마법 카메라를 줄곧 접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 덕이며, 역사를 흥미롭게 돌아볼 수 있던 것은 어머니 덕이었다. 또한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던 것도 상냥한 부모님이 어릴적부터 읽어주던 글귀들 덕분일 것이라.


 

2. Speciality & hobbies

“폼으로 들고다니는 건 아니야.”
 

1) 특기

- 카메라로 사진 찍기

- 남의 이야기 들어주기

- 역사학 및 잡다한 지식

 

2) 취미

- 반려동물 ‘팃티’와 놀기

- 카메라로 사진 찍기

- 남의 이야기 들어주기

- 가만히 서서 풍경 바라보기

- 타국 여행기담 읽기

- 신기한 것 관찰하기


 

3. Wand

[ 배나무(Pear) / 불사조의 꼬리깃털 / 12.82inch / 탄성적이고 유연한 ]

님피아의 지팡이는 굴곡이 없이 직선의 몸체를 가지고 있다. 덧바랜 금빛으로 빛나는 지팡이는 따사로운 가을 햇빛을 받을 때, 더욱 찬란히 빛나 궤적을 그린다.

 

귀하디 귀한 불사조 깃털의 심지를 박아 넣은 지팡이를 구하게 된 경위는 꽤나 묘했다. 님피아의 어머니는 서점을 운영하기 이전, 마법부 내 자료관리소의 한 관리자로서 일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사귄 인맥을 통해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주인을 잃은 지팡이들이 파다했을테니 귀한 지팡이를 남기고 간 사람들도 여럿 있을 터였고, 그 중 하나가 정말로 운이 좋게 님피아의 손에 들어올 수 있었다.

워낙 탄성적이고 유연한 지팡이 특성 탓인지 주인이 바뀌었음에도 생각보다 잘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것 같다.

 

Pear

배나무

이 금빛의 나무는 훌륭한 마법의 힘을 지닌 지팡이를 만들어낸다. 배나무 지팡이는 관대하고 현명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지팡이로, 어찌보면 지팡이서부터 님피아가 갈 수 있는 기숙사를 엿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모자가 그녀에게로부터 성실함과 지혜로움을 관찰했던 것처럼.


 

4. First magic

“예쁘고 멋진 사진을 보고싶어.”

그렇게 생각하고 내뱉은 찰나, 그녀의 앞엔 아버지가 찍었던 움직이는 풍경 사진 수 장이 나풀거렸다.

언제부터 있었지? 문득 의문이 들었고, 떨어진 사진들을 주워 부모님에게 들고가자 그들은 놀랍고 반가운 표정으로 님피아의 첫 마법을 축하했다.


 

5. Own Item

- 마법 카메라

- 마법 필름

- 흰 머리끈

- 글을 쓸 수 있는 종이가 같이 있는 포켓 앨범

- 헤레이스와 나눈 하바리움

- 미리엄과 나눈 하바리움


 

6. Pet

수리부엉이 - 레티(Leti)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사냥꾼이지.”

이마에 꽤나 큰 상처가 두드러지는 고동색 수리부엉이. 노란빛을 띄는 주황색의 눈이 흉흉하게 빛난다.

우편 배달 훈련을 우수하게 마친 부엉이며, 님피아의 곁에서 정보 전달 및 수집에 꽤 많은 기여를 하는 모양.

이름은 레나의 Le-와 팃티의 -ti에서 따왔다.

7. Like & Dislike

“난 그 사람이 싫어.”

1) Like

- 팃티를 비롯한 가족

- 사진과 역사서

- 적당히 단 간식들

 

2) Dislike

- 죽었어.

- 광신도들. 그리고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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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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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엄 발렌타인

"먼 곳을 여행간 건 정말 멋진 일이었어. 여기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이야기가 넘실댔지. 너와 함께 했기에 볼 수 있던 색깔들일거야. 같이 간 여행은 너무나도 즐거웠어.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앞으로 같이 여행 다니자. 줄곧 네가 안심할 수 있게 근처에 있을게. 언제든 기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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