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말해봐."
바기 E. 바스커빌
Barghi-Est Baskerville
Male · 167cm · 62kg
.성격.
CHARACTER
.지팡이.
WAND
자두나무 · 푸른 늑대의 꼬리털 · 8.3인치
.기타.
ETC
01. 6월 26일생. 데번 주 다트무어의 그림펜에 위치한 바스커빌 저택에서 자란 2남 중 차남. 바스커빌 가는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는 폐쇄적인 집안으로 이들이 대체 어떤 사람인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02. 재학 동안 슬리데린의 번견, 그림펜 늪에서 온 광견 등등 갖가지 별명이 붙었다. 손마디가 너덜거리지 않은 날이 없고, 상대의 체격과 나이 불문 녹색 로브를 입고 있지 않다면 덤벼든다. 본인 말로는 주문을 외우는 것보다 상대의 지팡이 혹은 손목을 부러뜨리는 게 더 빠르다고. 주의를 넘어서 징계를 받고 보호자 호출을 받은 적도 있으나 부모님은 방문하지 않았다. 병동을 밥먹듯이 드나든다.
03. 마법을 배우려는 의욕적인 태도에서 어떤 사명감까지 느껴진다. 도서관에 박혀있거나 빈 교실에서 그날 배운 마법을 혼자 복습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노력에 보상받지 못하는지 마법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오히려 실습 과목보다 마법의 역사 같은 이론 과목에서 두각을 보이고, 문자 중독으로 보일 만큼 글을 많이 읽는다. 속기 깃펜을 포함한 필기구를 늘 소지한다.
04. 세상에는 해야 할 일과 쓸데없는 일이 있을 뿐 호불호는 없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붉은색을 좋아하고 오이를 싫어하는 등 행동으로 호불호가 드러난다.
05. 실종된 둘째 고모(헬렌 H 바스커빌 Hellen Hound Basherville)를 찾고 있다. 고모와 각별한 사이는 아니었으나, 가족들이 고모를 찾는 일에 혈안이 되어 있어 바기 자신도 그 분위기에 휩쓸린 상태다. 호그와트에 재직하는 교수 중 고모와 동기일 가능성이 있는 연배의 교수에게 그의 행방에 대해 묻거나 호그와트 내에서 고모의 흔적을 찾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06. 8살 생일 선물로 받은 수리부엉이(이름: 포니Pony, 성별: ♀, 나이: 3세)를 키우고 있다. 애착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편지를 받는 수단이므로 신경 써서 보살피는 중이다.
가족주의 :: 「네 가족이 얕보이도록 그냥 두지 마.」 가칙이 곧 법이고 세계다. 집안이나 같은 기숙사생에 대한 작은 험담이라도 귀에 들리는 날엔 가차 없다. 자신을 모욕하는 말에는 별 반응이 없고 오로지 가족에 대한 모독일 때 개같이 달려드는데, 자신이 소속된 기숙사 학생은 무조건 포용하는 것도 이러한 가족주의의 일환이다. 이 관점은 기숙사 배정 모자가 슬리데린을 외친 주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호전적 :: 단순히 사나운 걸 넘어서서 호전적으로 보인다. 말수는 부쩍 적어졌는데 싸움이 늘었다. 말을 섞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자칫 화제를 잘못 밟으면 곧바로 주먹질로 이어진다.
음습한 :: 지독한 성깔 때문에 얼핏 자기 관점이 아주 뚜렷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가정교육으로 주입된 사상으로 가득 차 제 주관이랄 게 없다. 그 사상 또한 구원론에서 파생된 불건강한 것이라 음습한 구석을 보이며, 생명 감수성이 '매우' 떨어진다.
짙은 흑갈색 고수머리. 홍채 이색증으로 황갈색이 섞인 푸른 눈동자. 왼쪽 이마에서 뺨, 턱으로 이어지는 점이 있다. 안경은 몸싸움이 붙을 때마다 깨먹는 모양. 넥타이부터 로브까지 빠짐없이 챙겨입지만 품새가 영 엉성해 보인다.
굽어지지 않는 단단한 성질. 상앗빛을 띠는 매끈한 몸체에 날개를 형상화한 손잡이가 달려 있고, 미끄럼을 방지하거나 손목에 매어두기 위한 가죽 벨트를 감아두었다.
.관계.
relationship
순조롭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