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던 거야.
내가 왜 화가 나는지에 대해서. "

로로 C. 웨버
Roro Clara Weber
Male · 184cm · 보통

.성격.
CHARACTER
< 까칠한 >
표정은 사납고 말투는 까칠하다. 꽤 거친 언어를 사용할 때가 있다. 예전에 비한다면 마치 다른 사람인 것 같지만 영 다르다고 하기도 애매하게, 어느정도 비슷한 부분이 남아있다. 딱 17살 정도의 어린애다운 부분이 있지만, 오히려 전보다 웃는 때가 적어졌다. 보통 찡그린 표정으로 일관한다.
< 본성은 선한 >
겉으로 보기에 많이 까칠해지고, 제멋대로인 것처럼 변한 것 같지만 본성은 선하다. 쉽게 화를 내거나 흥분하지는 않으며, 짜증이 늘기는 했으나 그 대상이 동급생이나 학교에 있는 사람들은 아니다. 여전히 친절한 편.
< 성실한 >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여전히 성실하다. 겉모습은 단정한 모범생에서 벗어났으나, 하는 일은 거의 변한 게 없다. 오랜 버릇때문인지 할 일을 남겨두고 다른 일을 하지 못한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과제도 열심히 한다.
< 침착한 >
원래의 그도 그랬지만, 여전히 놀랄만한 일이 일어나도 잘 놀라지 않는다. 대부분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지팡이.
WAND
흑단나무 · 불사조의 깃털 · 14인치

.관계.
relationship
.기타.
ETC
- 7학년이 되자마자 갑작스럽게 반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익숙하지 않은지 가끔씩 존댓말이 튀어나오기도 하였으나 존댓말을 사용하더라도 곧 반말로 정정하곤 했다. 또래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으려한다. 더 이상 1인칭을 사용할 때 로로라고 하지 않는다.
- 갑작스럽게 사람이 달라졌다 싶을 만큼 겉모습도 성격도 변한 것 같이 행동한다. 머리스타일이나 옷 입는 법을 바꾼 것은 일부러 그런 것인듯하다.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 다니지는 않기 때문에 가끔씩 주의를 받기도 한다.
- 오는 시비는 굳이 막지 않는 듯 7학년이 된 후에 싸움을 자주하게 되었다. 동급생이든 후배든 누구든 간에. 가끔 싸움을 하는 탓에 몇 번 불려가게 되었다.
- 들고 다니던 낡은 책은 이제 들고다니지 않는다. 대신 두꺼워보이는 여러권의 책을 쌓아두고 읽고 있다. 어떤 물건이냐고 물어보면 누나의 일기장이라고 답한다.
- 성적도 꾸준히 상위권에, 여전히 머리가 좋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세상물정에 어두운 감이 있다.
- 꾸준히 체력을 길렀는지, 이제는 체력이 평균보다는 좋은 편. 힘은 센 편이지만, 그렇다고 운동을 엄청나게 잘 하는 것은 아니다.
- 호불호가 강하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실제로도 싫은 것은 싫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게 많은 수준. 다만 본인이 말하고도 사실은 좋아하나? 아니, 싫어하나? 하며 정정할 때가 많다. 아직도 자신의 진심이 어떤지는 확신하지 못하는 것 같다.
-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재는 집을 나왔으며, 졸업을 하고도 누나와 함께 살 것이라고 한다. 아예 연을 끊을 생각인듯.



잇테 런어웨이 아우리가
로로는 잇테의 질문에 항상 비슷하게 답한다. 또래와는 친하게 지내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다른 분들은 친절하시니까요, 등등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어딘가 외웠던 것을 이야기한다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야기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잔사 탁
여전히 잔사와 한 약속을 지키려 노트를 쓰고 있다. 잔사가 물어보지 않아도 기록하는 편. 6학년 방학에 웨버 가문을 나온 뒤에 잔사의 집에 찾아갔다. 놀러 가고 싶었기 때문도 있지만, 집안에서 나왔다는 걸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찾아간 게 큰 듯하다.
이드리스 화이트로드
4,5학년 방학에는 이드리스와 함께 여행을 가기도 하였다. 집안에서 이드리스와 행동하는 것은 허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6학년 방학에 웨버 가문을 나온 이후, 자연스럽게 이드리스와의 관계에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거의 로로가 일방적으로 이드리스에게 시비를 거는 것에 가깝다. 로로가 웨버 가문을 나간 이후 웨버 가문 쪽에서 로로에게 압력 행사를 하기는 하였으나, 함부로 건들지는 못했다.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이드리스가 웨버가문에 가벼운 언질을 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로로는 모르는 사실이다
펠릭스 시그먼드
로로가 대화하는 것이 즐겁다고 느끼는 사람 중 하나. 자신이 무언가를 내뱉었을 때 이상하다는 반응보다 함께 고민한다는 반응이 돌아와서 안심했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파이라이트 레녹스
파이라이트가 부탁할 경우 가끔씩 과제를 대신해 주거나, 파이라이트가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기도 했다. 파이라이트가 학교 공부나 과제 등에 흥미를 보인 것을 걱정하기도 하였으나 일단은 부탁을 성실히 들어주는 편. 6학년 방학에 웨버 가문을 나왔을 때는 제일 먼저 파이라이트를 찾아갔다. 집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리고, 본인이 느낀 감정을 이야기해주고 싶었던 듯. 7학년이 되고 나서 성격이 많이 거칠어졌지만, 유하게 대하는 사람 중 하나.
프레디 그린웨이
4학년부터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함께 조깅을 하였다. 처음에는 로로가 프레디의 속도에 따라가지 못해 먼저 지치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게 된 듯 하다. 프레디와의 조깅이 로로의 체력이 좋아진 데에 한몫한 것 같다.
님피아 퓰리츠
6학년 방학에 웨버 가문을 나간 이후 님피아의 집에 찾아갔었다. 님피아가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고, 님피아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기도 하였다.
모제스 아울
6학년 방학에 웨버 가문을 나온 뒤에 모제스에게 찾아갔었다. 놀러 가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도 있고, 집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전에 받았던 모제스의 편지가 신경 쓰였기 때문도 있다. 모제스의 집에서 처음 게임을 했는데, 꽤 재미있다고 느낀 듯.
하늘빛 머리카락은 하나로 땋아서 묶었다. 머리카락은 머리를 풀면 허벅지 까지 내려오는 길이다. 자색의 눈을 가졌으며, 왼쪽 입가 아래에 점이 하나 나있다. 교복은 니트를 빼고 입고 다니며, 척 봐도 단정하게 입은 것 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6학년 때까지 쓰고 있던 안경은 어디로 갔는지, 이제 착용하지 않는다. 신발은 여전히 정장 구두를 신고 다니지만... 그래도 단정해 보이지는 않는다. 머리카락에 가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왼쪽 귀에는 푸른 보석이 달린 투링 귀걸이를, 오른쪽 귀에는 검정색의 동그란 귀걸이를 하고 다닌다.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는 모른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왼쪽 팔부터 손, 목과 어깨 주변에 화상 흉터가 남아있다.


7학년 때 갑자기 지팡이를 바꿨다. 키가 커서 길이가 짧아지기도 했지만,
집안에서 골라준 지팡이를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지팡이는 직접 고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