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백3.png
장식.png

“ 까분다. "

장식.png

브리티샤 H. 그라나흐

Brietisha Heimdallr Granach

Female · 182cm · 70kg

선.png

.성격.

CHARACTER

.지팡이.

WAND

산사나무 · 용의 심근 · 12인치

선.png

.관계.

relationship

.기타.

​ETC

< 그라나흐 >

비-마법사로 나고 자랐다면 그라나흐 인더스트리를 못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무기상 집안.
 

영국의 수도와 중심 지역의 노른자 땅들마다 건물을 세우고 있는 부유한 기업체다. 그라나흐의 사장이 누군지는 몰라도 그라나흐 인더스트리라 하면 지나가는 어린아이도 알 정도로 유명하다고. 수십년 전에는 이드리스 인더스트리였으나 할머니가 결혼할 때에 당시 장교였던 할아버지에게 프로포즈로 회사를 선물하여 그라나흐 인더스트리가 되었다. 합병의 개념이라기보다 이름이 바뀌었다, 쪽이 더 이해하기 쉽다. 간혹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그라나흐 인더스트리의 0세대, 1세대의 무기들을 살펴보면 이드리스, 라고 적혀있는 것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아버지 헤임달 그라나흐와 그의 여동생의-아버지는 행동파, 고모가 수뇌부다.- 지휘 아래 모든 것이 이뤄지고는 있으나 할머니 라인인 이드리스 가의 영향권도 무시하지 못한다고.
 

본디 무기를 생산하고 일반 부대에 납품하는 일을 하는 작은 사업체였으나, 20여년 전 재난 사고와 각종 이유를 알 수 없는 재앙을 막기 위해 각종 군수업체들을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사업체의 크기가 커졌다. 원래의 그라나흐는 대대로 장교를 배출해낸 집안이었으나 아버지 대부터 군인과는 연이 끊겼다. -물론 무기를 사고 파는 일을 할 때 만나는 군인은 별개다.

현재는 아우리가와 손을 잡고 그 부피를 더 키워가고 있다. 아우리가와 손을 잡은 후로 군수 물품 제작속도가 다른 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 덕분에 안그래도 두터운 지분을 갖고 있던 군수업체 쪽에서의 그라나흐는 아무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많은 지분을 갖게 되었다. 

 

< 아버지 >

아버지가 부르는 애칭은 티샤. 대부분 모두가 티샤라고 부른다. 미들네임은 아버지의 이름을 딴 헤임달.
 

저택 내에서 유일한 어린아이라 그런지 온갖 귀여움은 모두 받고 자랐는데, 망나니나 다름없는 아버지를 둬서인지 철이 굉장히 빠르게 든 축에 속했다. 사업때문이야, 하면서 술에 취해 들어온 아버지에게 발길질하고 방으로 끌고가 눕히는 것이 일상. 미성년자인 딸 앞에서 잘하는 짓이야. 매일매일 옆에서 투닥거리지만 잠든 아빠는 바보마냥 웃으며 끌어안을 뿐이다.
 

한부모 가정으로 어머니가 안계신다. 그러나 아버지는 최선을 다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딸인 티샤를 사랑해주었고, 고모에게도, 집안의 모든 어른들에게 예쁨받고 사랑 받으며 자랐으므로 티샤는 행복속에서 자란 아이라고 단언할 수 있었다.

목에 걸고 있는 반지는 아버지가, 손목에 차고 있는 금색의 팔찌는 고모가 5학년 방학이 시작해 집에 돌아갔을 때에 선물해주셨다. 반지는 손에 끼고 있다간 얼마 지나지 않아 잃어버릴 것 같아 목에 걸고 있다. 두가지 모두 꽤나 아끼는 것들.


< 무기상 >

어려서부터 죽음의 상인이라 불리는 무기상의 딸로 살아서인지 무기와는 친했다. 16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에게 생일 선물로 맞춤형으로 개조된 총을 받았다. 그러나 실탄으로 사격을 해본 것은 저택 뒤에 마련되어있는 사격장에서가 유일하며, 총을 들고 저택 밖으로 나간 적은 없다. 방학 때마다 사격장이며 훈련장에서 놀이 반, 교육 반으로 거의 살다시피한다. 몸을 쓰는 것에는 월등한 재능을 가진 브리티샤는 이 시간들을 통해 총은 물론 저택의 보관실에 있는 대부분의 무기들을 다룰 줄 알게 되었지만, 이 역시나 저택 내에서만의 일일뿐 바깥에서 총이며 칼을 다뤄본 적은 전무하다.  


< 싸움꾼 >

사랑받고 자라서일까, 제가 받은 것들을 그대로 돌려줘야한다는 생각인지 배운것을 그대로 실천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옳은 것이나 올바른 것에 나서서 이야기하고, 괴롭힘 받는 이가 있으면 나서서 앞을 가로막아대는 버릇덕분인지 본인이 특별히 싸움을 걸고다니는 것이 아님에도 항상 태풍의 눈마냥 주변에선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호그와트에는 선배도, 후배도 없이 동기들만 있을 시절에는 싸울 일이 없었다. 그러나 후배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슬리데린의 군기반장이나 다름없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싸우는 후배들을 쥐잡고 다녀 그녀를 싫어하는 후배들도 많이 생겼다. -물론, 후배들에게 선배들을 향한 예의범절을 강요하는 부류의 군기반장은 아니다. 어린 후배가 반말을 하던 친구처럼 대하던 신경쓰지 않는다. 그들끼리의 싸움으로 번지는 일만 막을 뿐이다.- 일단 그녀가 기숙사에 들어서면 싸우던 아이들도 입을 딱 다물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고 하니, 뭐, 나름의 장점도 단점도 있는 듯하다.


< 손재주 >

손재주가 최악이다.
 

뭔가를 조물거려서 만들어내는 것엔 잼병. 글씨를 쓰는 일을 비롯해 무언가를 만드는 것으로는 전부 엉망수준이다. 글씨까지도 굉장한 악필인 탓에 누군가 그의 이름을 쓴 것을 본다면 뭐야, 이 지렁이는? 하고 대답하는 것이 평소였다. 

여전히 손재주는 최악이다. 

< 퀴디치 >

슬리데린 팀의 몰이꾼이자, 주장으로 뛰고 있다. 4학년 시절 겪은 사건때문인지, 5학년 첫 경기는 벤치에서 보내야했다. 당시,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손이 굳는다거나, 시도때도 없이 공이 아닌 팀원들을 살펴대는 -일종의 트라우마같은- 모습 때문이었다. 하지만 영영 벤치에 앉아있지는 않았다. 5학년 첫 경기가 끝난 후에 브리티샤는 시도 때도 없이 빗자루를 타고 높은 곳을 올라갔으며, 굳은 팔로도 블러져를 쳐내는 연습을 했고, 뒤를 돌아보아도 무방할만큼 빗자루를 다룰 수 있을만큼의 실력을 높였다.

 

후로 브리티샤는 5학년의 두번째 경기에서 당당히 주전선수로써 경기장에 들어섰으며, 이전 경기에서 주장이었던 후배에게서 주장의 자리를 위임받았다. 실력은 굉장히 좋은 편. 비행술 교수님께는 프로팀에 들어가도 괜찮지 않겠냐는 제의를 몇번인가 받았다. 방학에는 집에서 무기들을 다루며 놀고, 학교에서는 퀴디치를 한다. 이렇게 운동과 훈련, 놀이를 모두 병행해서인지 체력이 부쩍 좋아졌다. 몸 곳곳에는 근육이 자리하고 있고, 힘도 굉장히 센 편. 지구력도 굉장히 좋다. 능력의 비율을 보고 고르자면 몸을 쓰는 능력이 90%정도 되어보일 정도다.

< 성적 >

벼락치기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용케 O.W.L은 끝자락에서도 끝자락으로 통과했다. 여전히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닌 듯한데... - "선배님은 머리는 좋은데 말예요-" "시끄럽다." "옙." - 아무튼, O.W.L도 아슬아슬하게 통과한 덕분에 N.E.W.T는 보지 않는다. 옆에서 보고 있자면 퀴디치하러 학교오는 애 같다. 반쯤은 맞기도 하다. 

선.png
장식.png

순흑색의 지팡이. 대를 타고 올라가는 듯한 나뭇가지 모양이 음각 되어있다.

< 선함 >

아이는 기본적으로 선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말라 배웠고, 올바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손해를 볼 지언정 바르게 행하도록 가르침 받았다. 큰소리가 나거나 안좋은 일을 당하는 누군가를 본다면 지체하지 않고 뛰쳐나간다. 할 수 있는가, 해도 되는가를 따지는 것보다도 올바른 인도를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편. 타인의 눈치를 보기보다 피해를 나서서 말할 수 있는 것, 아이는 이것을 살아남은 사람들의 특권이자 의무라 배웠다. 그렇기에 본인이 베푸는 것은 당연하나, 되려 베품받는 것들에 대해서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얼굴을 하곤 한다.

< 끈질김 >

포기를 모르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한번 무너지더라도 금방 털어내고 일어난다. 남에게 기대는 것은 반기지 않으며, 오히려 싫어하는 것에 가깝다. 덕분에 매번 모든 일을 본인이 해야 할 상한선까지 악착같이 끌어올려 일을 끝내곤 하고, 그 결과로 피곤한 낯을 하곤 하나 절대로 약한 소릴 내뱉지는 않는다.

< 말보다 행동 >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보여준다.
좋게 말하면 행동력이 재빠르고 믿음직한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생각이 짧아보이는 다혈질의 습성이라 할 수 있다. 확실히 아이는 머리가 별로 좋지는 못했다. 다만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본인의 신념과 믿음을 밀고 나가는 신의가 있을 뿐이다. 불의를 싫어하기에 나서서 큰 싸움을 만들어대는 둥의 행동을 하지는 않으나 불쾌한 이야기를 들으면 불같이 화를 내곤 한다. 그런 그의 습성탓에 그의 성격이 안좋다는 소문이 꽤나 멀리까지 퍼져있는 중인 듯. 그러나 본인은 전혀 게의치 않고 있다.

< 정이 많은 >

찡그린 얼굴이나 성이 난 것 같은 인상까지 덧붙여져 초면의 사람이 마주하기엔 간담이 서늘한 느낌을 팍팍 주지만, 실제로 그의 성격은 놀라우리마치 소탈하고 그리 괴악하지도 않은 편이다. 되려 타인을 배려하도록 무던히 노력 중인 터라 불쾌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얼핏 다정해 보이기까지도 한다고. 그런 덕분에 주변에 그를 (친구로서) 좋아하는 친구가 제법 많은 편이다. 그는 누구든 가리지 않고 사람을 좋아하고, 아끼고, 배려하며 자라왔기 때문으로, 처음엔 괴팍한 인상에 주춤했던 이들도 현재는 대부분 사이좋은 친구로 남아있다. 

잇테 런어웨이 아우리가

파트너! 아우리가와 그라나흐는 근본적으로 굉장히 비슷한 양상을 띕니다. 물론 비마법사의 군수산업체와 마법사들의 군수업체는 다를 수 밖에 없지만요. 아우리가가 본격적으로 비마법사 세계에 발을 들이면서 그라나흐 인더스트리와 손을 잡고 그라나흐에서 제작하는 군수 물품들의 부품들을 제작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비마법사 업체들과 확연히 다른 부품 생산속도와 효율, 등등을 계산해보았을 때 그라나흐에게 넘칠 만큼의 이익이 되기 때문에 아우리가와 그라나흐는 단시간에 급속도로 친밀한 관계가 되었죠. 다른 부품 하청업체들의 원성을 사긴 했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라나흐에게는 단 하나뿐인 마법사 브리티샤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아우리가가, 굳이 마법사 가문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도-상위에 서술한 효율적인 측면까지 더한다면- 수십, 수백가지의 장점을 더 갖고 있는걸요. 비마법사들의 파티에 갈 때엔 가끔 파트너를 하기도 하고, 나름 친밀한 관계입니다.

장식.png
BODY_7_f_f.png

왼쪽팔에는 검은 꽃 문신이 팔을 타고 올라가는 형태를 띄고있다. 오른쪽 손목에는 금색의 팔찌. 목에는 반지를 걸고 있는 목걸이 하나와 회벽색의 하바리움 하나.

장식1.png

종착지는 바다!

장식1.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