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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죽음’을 절대적인 진리이자 구원이며, 하나의 이루어야 할 경지로 생각합니다.

 

주된 가르침은 ‘삶은 고행길이며, 그 어떤 고난도 죽음에 다다르면 구원 받을 수 있으니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라.’ 이며, 그 내면에는 ‘스스로 고행길을 선택한 이들 또한 존중하라. 그렇지만 그들도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라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또한 아포시스의 대부분의 교인들은 실제 전쟁 피해자로, 그들은 삶의 희망이 없는 것과 동시에 전쟁의 참혹함 또한 알고 있으므로, 아포시스가 아닌 이들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태도 또한 존중하려는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아포시스의 대표색은 흰색이며, 그들이 쓰는 검은색 천은 죽은 자들을 향한 애도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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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시스 관련 설정 안내

현재 설정으로 공개된 상세 내용은 세계관의 기본적인 골자일 뿐, 더욱 세부적인 내용과 관련 설정에 대해서는 높은 자유도를 러너 여러분께 드리고자 합니다. 주변인, 가족 등의 교인 설정, 기재된 것 외에 창작 부서 설정 등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니 편히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계급 관련 부분에 대해서 고위직에 종사하는 (각 지부 담당 사제 등) 모브나 주변인, 가족 설정도 자유롭게 두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수뇌부 (어비스, 최고사제) 관련 설정은 불가능한 영역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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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시스의 기본 교리

그러나 여느 종교가 그렇듯, 교리를 교묘하게 틀어 왜곡시키는 신도나, 도를 넘은 광신도 등 부정적인 무리들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아포시스 내부에는 그러한 무리들이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에 더해 실제로 그들의 교리보다도 ‘모두가 죽는다.’ 라는 부분이 부각되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또 실제 범죄자들이 도피처로 삼는다는 점에서 그들의 이미지가 나빠지는 데에 한몫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아포시스는 신도가 되는 데에 필요한 자격 조건을 따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되려 범죄자와 같이 배척당하는 이들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도록 가르치기도 합니다.

 

물밑으로 활동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공식적인 교단 건물은 런던에 존재하며, 비마법사들에게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마법부 건물과도 같이 특수한 출입방법이 존재하며, 아포시스 교인만이 소지할 수 있는 앰블럼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아포시스의 구조는 여느 종교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포교와 구도, 이단 심문 등 맡은 바에 따라 부서가 나뉘며, 최고 지도자인 어비스 아래 각 부서를 담당하는 사제들이 직급에 따른 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해 지역별 각 지부를 담당하는 일반 사제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사제부의 총 책임자가 전체 관리를 담당합니다. 보통 교인들끼리는 형제,자매님 혹은 동반자 라고 칭합니다.


< 수뇌부 >

어비스를 포함한 최고위직. 어비스는 5명 정도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대주교들에 대한 정보는 극히 밝혀진 것이 드물다. 수뇌부의 통제권은 아포시스 내에서는 절대적이다.

소속 계급: 어비스 > 대주교

< 사제회 >

각 부서에는 그 부서 일을 총괄하는 담당 사제가 존재하고, 모든 부서를 통틀어 담당 사제를 관리하는 직책인 대사제가 존재한다.

소속 계급: 대사제 > 담당사제

< 신도 >

각 부서에서 담당 사제를 보좌하고, 평신도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장래를 아포시스를 위해 헌신하는 직책의 시작을 부제라 칭한다. 그 외의 교인은 전부 평신도에 속한다.

소속 계급: 부제 > 평신도

또한 계급과 상관 없이 당담 사제 이하는 맡은 일에 따라 부서가 나뉩니다.


 

< 길잡이 >

영업부. 포교, 선전, 아포시스가 외적으로 드러나야 할 모든 일들을 주관하는 부서이다. 봉사황동 등 외부 행사의 주관도 길잡이들의 담당업무. 법적 문제에 대한 조치를 위한 법률부도 산하에 두고있다.  
 

< 심판자 >

이단심문관. 표면상의 목적은 아포시스 내부에서 해를 끼치는 교인들을 배제하는 역할이나, 실제로는 고위 사제들의 경호, 과격 시위의 경호대 등 전투가 필요한 일에 동원되는 전투 부서에 가깝다. 아포시스의 대표색은 흰색이나, 예외적으로 심판자들은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검은색의 의상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었다. 그러나 복장에 제한을 크게 두지 않으므로 교인에 따라 선호하는 바는 다르다.


< 집행자 >

이들은 제도적으로 부서로 묶이지는 않았으나, 맡은 바가 뚜렷하므로 대게는 하나의 부서로 친다. 이들은 안식의 밤을 포함한 구원식, 영결식, 예장식 등 아포시스 교단이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를 도맡아 진행하며, 특히 구원식에서 신도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필수적으로 '집행자는 구원을 실행하기 위한 수단이자 도구이며,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지 말 것'이라는 요지의 코어한 세뇌교육을 1년 이상 이수하게 된다. 때로는 필요할 경우 강제적으로 마법을 이용해 자아를 뺏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수뇌부가 집행자로 하여금 구원을 실행하고, 쉽게 통제하기 위함이다.



< 동반자 >

일반 교인들과 교류하며 크고 작은 지원, 생활 전반을 함께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부서. 교인들이 비정기 모임을 가질 때 사제 자격을 가진 이가 한명 이상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지역별로 지부가 나뉘어 각 지부마다 담당 사제들이 배정된다.
 

  1. 정기 활동
    그들은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과 그믐달이 뜨는 밤에 ‘안식의 밤’을 가집니다.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고행길을 나아가는 산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음식과 술을 나누는 작은 축제와도 같습니다. 또, 새로 교인이 되는 이들의 정식 입단을 인정하는 자리로, 예장식이 이루어집니다.

    예장식: 아포시스의 신도가 됨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행사로, 삶의 고행길을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하며 예정된 죽음을 받아들임을 선언합니다.

    반면 그믐달이 뜨는 밤에는 죽은 자들을 추모하며 안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엄숙한 시간을 가집니다. 이 날 고위 사제들은 특별한 의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교단 공식으로 구원받은 이들의 영결식을 진행할 때도 그믐달의 안식의 밤에 진행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2. 비정기 활동
    아포시스는 집회 등을 강제적으로 빈번히 모이라고 강제하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소규모로 비슷한 지역의 교인들끼리 모여 교리를 공부하거나 봉사활동을 하거나 하는 등의 모임은 자발적으로 자주 행해지는 편입니다.

    또한 아포시스 공식적으로는 사제들이 신입 교인들을 위한 교리 교육 시간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반 신도들을 위한 사제들이 항시 있고, 만남이 자유롭습니다. 그들을 통한 고해성사, 고민 상담 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교인이 되는 방식

보통 일반인도 아포시스 비정기 모임에 참가하는 것은 제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활동에서 아포시스 교단에 속한 사제들을 만날 수 있으며, 간단한 면담 등을 통해 가입 희망 여부를 확인한 뒤 가까운 보름달의 안식의 밤 때 ‘예장식’을 거행합니다.

예장식을 진행한 뒤 정식 교인이 되면 아포시스의 문장이 새겨진 앰블럼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포시스 교단 건물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들이 왜 배척당하는가?

아포시스는 상당히 실리적이고 그럴듯한 교리를 이야기 하지만, 그 근원은 멸망론의 찬동과 죽음을 통한 자기파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제 전쟁 피해자들을 포함한 약자들의 삶을 위로하고자 하는 목적과 돈, 권력 등이 얽히면서 그 모양새를 그럴듯하게 잡아둔 것입니다. 어쨌든 존속이 되지 않으면 세를 불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잘 타고 몸집을 불렸고, 일반인의 접근이 쉬움에도 불구하고 코어적인 부분은 폐쇄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은 이면이 더 많기도 합니다. 실제로 음습하고 광적인 행위 역시 행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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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시스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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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시스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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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시스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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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시스의 성물

​붉은색 보석으로 만들어진 펜던트.

초대 어비스의 사체에서 만들어낸 메모리얼 주얼리. 역대 어비스들의 영결식을 진행할 때 그들의 기억을 성물에 담는다.

소지자에게는 소지자의 욕망을 강하게 발산하게끔 하는 암시 마법이 걸려있으며, 소유자가 각인된 경우에는 소유자에게서 벗어나지 않는다. 소유자가 잘못 각인된 경우에는 최고사제나 어비스의 조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용도가 알려져 있지 않으며, 현재 행방이 모호하다. 파괴되었다는 설도 돌고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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