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눈을 감을 때까지
곁에 있어줄게. "

모르스 데이드림
Mors Daydream
Male · 185cm · 마름

.성격.
CHARACTER
조용한 · 개인행동
낯을 가리지않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조용히 지켜보거나 구경할 뿐 굳이 다가가 어울리려고 하진않는다. 내려지는 명령이 주로 혼자 움직여야하는 것들이였기 때문에 혼자서 움직이는걸 선호하며 어울린다고해도 조용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준다거나 물음에만 답하는 정도. 놀아주면 좋아한다.
친절한 · 이타적
여전히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하다.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도와줘야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이 아닌 자기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서 하는 행동으로 어째서 몸이 먼저 나가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긴하지만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이 싫지않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친절을 베풀고 있다.
.지팡이.
WAND
느릅나무 · 용의 심금 · 11인치

.관계.
relationship
.기타.
ETC
- 10.14 / 사수자리 / 영국인 / 정신 치료사
< 졸업 후 ~ 22세 >
- 전쟁이 터진 직후 피해를 입은 지역, 난민들이 모여사는 지역을 위주로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도와줬다. 이와 동시에 치료사 공부도 하면서 지식을 쌓았고, 견습 치료사로 활동해나갔다. 치료계열의 마법약 개발, 제작에 능숙해져 입소문을 타기도 했으며 친구들과는 부엉이를 이용해 계속 편지를 주고받았으나, 2002년 어느날 갑자기 모든 연락이 끊겨버렸다.
< 데이드림 家 >
"최고의 안락을"
오래 전부터 데이드림 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병원이 아닌 죽음이 가까운 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어 인간다운, 편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베푸는 특수 병원이다.
1차 영원전쟁 전에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반 병원이였지만 전쟁이 일어나면서 많은 이들이 모든 것을 잃거나 죽어가는 상황이 반복되고 치료약까지 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이들의 제발 고통 속에서 해방시켜달라, 죽여달라는 말들만이 가득해지게 된다. 이런 환경은 멸망론이 퍼지기 좋은 환경이였고 멸망론을 반대하는 이들은 모두 구원이라는 이름 아래에 죽임을 당한다. 전쟁이 끝난 뒤 호스피스 병원으로 바뀌면서 외부와 교류를 끊어버리게 되고 교단 사람들을 데이드림 가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병원을 운영해나갔다. 덕분에 가문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병원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이들은 자식을 낳으면 어릴 적부터 가문 사람들이 뭘 하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직접 보고 배우게 만들어 자연스레 사상을 따르고, 성장해서는 병원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만들었다.
데이드림 가의 일원들은 정신계통의 마법인 임페리우스, 레질리먼시, 오블리비아테 등에 특화된 편.
최근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드림캐쳐라는 약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꽃냄새가 나는 작은 알약으로 먹으면 아주 깊게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입소문을 타 많은 이들이 약을 요구하지만 정해진 고객에게만 정해진 수량으로 제공하기때문에 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 아포시스 >
- 심판자. 아포시스 내부에서 활동하기보다는 주로 외부에서 활동을 하며 발키리 혹은 아포시스에 적대감을 갖고있는 이들이 교인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기도하고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상대를 죽게 만들지는 않으며 전투 후 잡은 사람들 모두 데이드림 병원으로 넘겨 아포시스의 일원으로 만든다. 홀로 다닐 때가 많아 아포시스 내부에서도 보기 힘들지만 데이드림 병원 혹은 빈민가나 전쟁피해지역에선 자주 볼 수 있다.
< 기억 >
- 기억이 전부 뒤틀려있다. 완전히 잘못알고 있거나 잊어버렸거나 특정 인물과 한 것들을 다른 사람과 했다고 기억한다. 발키리에 잡혀 고문을 당해 머리가 뒤틀려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옛날 기억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면 두통이 찾아와 최대한 생각하려고 하지않는다. 22살 이후의 기억들은 뒤틀린게 덜한 편이지만 뒤틀리고 불안정하긴 마찬가지.
이 때문인지 마법을 쓰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시전자에게까지 영향이 가기도한다. 정신계통의 마법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오블리비아테는 기억이 깔끔하게 지워지지않거나 수정되지않는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는 편.
< 가족 >
- 3남2녀 중 막내.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릴 적 사망, 형제들과 함께 살고있다. 바빠서 마주칠 시간이 없지만 형제들끼리 두루두루 사이가 좋은 편으로 특히나 장녀인 루 R. 데이드림을 아주 잘 따르고 좋아한다.
< 패밀리어 >
- 까마귀 두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이름을 지어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이름은 지어주지 않은 상태.
< Etc >
- 자신이 갖고있는 하바리움이 누구의 하바리움인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꽤나 집착을 하고 있으며 항상 손에 쥐고 놓지 않는다.
- 자신이 키우는 꽃의 씨앗과 꽃을 빻아 만든 가루를 갖고 다닌다. 이 영향인지 가까이 다가가면 묘한 냄새가 난다. 이 냄새를 맡거나 곁에 오래 있거나 스킨쉽을 하고 있으면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잠이 쏟아진다. 들고다니는 본인은 항상 잠에 취해 있으며 꾸벅꾸벅 졸기도하고 멍때리는 일이 많다.
- 보통 사람에 비해 체온이 낮고 감각이 둔하다. 다치는 것은 물론, 누군가가 건드리는 것도 잘 눈치채지 못한다.




유리 포르테
헤레이스 : 행복해지길 바라는 친구. 졸업 후 힘든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들을 함께하며 그의 발키리 입단 공부를 지켜봤다. 데이드림에 돌아가야한다는 말을 꺼냈을 때 도와준다고하는 그의 말을 거절할 수 없어서 승낙했고 휘말리게해 미안함을 갖고 있기도. 유일하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그는 잡히지않았다는 것이다.
모르스 : 자꾸만 병원을 공격하다가 어느날부터인가는 오지않고 병원의 뒤를 캐내고 다니는 것이 꽤 재미있어 놔두는 중. 그가 도와주겠다고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것도 흥미롭다고 생각하고 있다.
앨러시아 펜튼
헤레이스 : 애칭은 앨시, 졸업 후 동거를 하게 됐다. 전쟁이 터지면서 꽤 단호하게 변한 부분이 있었지만 앨러시아에게만은 전부 풀어져 해달라는 것은 전부 다 해줬다. 집 주변을 장미 정원으로 꾸미고, 나무를 심어 그네를 달아놓은 것도 이 때문. 데이드림으로 떠나기 전 부엉이 샐리를 맡겼다. 최대한 빨리 가지않으면 걱정할텐데..
모르스 : 만날 때마다 끈질기게 붙잡는 통에 옛기억들이 요동쳐 머릿속을 헤집는 일을 몇번이나 반복했다. 현재까지도 끈질기게 붙잡고 처음보는 사이가 되는 것을 반복하는 중.
파이라이트 레녹스
헤레이스 : 소중한 친구,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었으며 여전히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 만나면 상처를 보곤 잔소리와 함께 약을 건네주기도 했다.
모르스 : 가끔 병원에 약을 받으러오는 호그와트 동창생. 이 이상의 뭔가가 있었나 싶긴하지만 떠올리고싶지않아 생각을 안하고 있다. 볼 때마다 상처가 많은게 어쩐지 마음에 걸리는 사람.
판 데모닉
아포시스에 대항한다는 공동 목표는 있으나 방법이 다르다. 그의 방법은 옳지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상황에서 아군끼리 싸워봤자 득이 될 것은 없을 뿐더러 그를 막을 힘도, 그를 막을 시간도 없기에 말리지 못하고 있다. 간간히 그가 부르면 달려가 사람을 치료하는 등 도움을 주곤했다.
이드리스
언제부터 그를 알고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를 살바토르가 아닌 이드리스라고 부른다. 머리를 정리하는 목적으로 그를 찾아가곤하며 꽤나 믿고 기대는 존재.
이딜
같은 심판자, 본래 형제라고 부르는게 맞지만 어쩐지 선배라는 호칭이 끌려 선배라고 부르고 있다.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존경하고 있기도 하다. 이딜이 머리가 아프다고 찾아올 때마다 오블리비아테를 써 그의 기억을 지워주고 있지만 잘 지워지고 있는지는 의문.
다프네 에리엘
헤레이스 : 학창시절 유달리 걱정됐었던 친구 중 하나. 몸에 생겼던 상처들이 마음에 걸렸었지만 깊게 물어보지 못했다. 졸업 이후 시간이 나지않아 얼굴을 자주 볼 순 없었지만 편지를 주고받으며 언젠가 그녀를 데리고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곤했다. 22살, 실종 직전 작별인사가 될지도 모르는 편지를 써두곤 보내지않았다. 차마 보낼 수 없었던 쪽에 속할지도.

왼쪽 귀에는 까만 피어싱, 오른쪽 귀에는 귀걸이를 끼고 있다.
손끝을 시작으로 팔 전체에 검은 줄기가 뻗어있다.
항상 손에 하바리움 목걸이를 감고 다닌다.

벌꿀오소리의 도


support by anonym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