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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항상 운이 좋았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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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시그먼드

Felix Sigmund

Male · 139cm ·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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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CHARACTER

※순서로서 기타란의 성장배경부터 읽으시면 캐릭터 파악이 더욱 수월할 수 있습니다!

::곧잘 믿는:: 신뢰, 믿음, 순수

오랜 시간 동안 새로운 관계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에 모두를 찬찬히 뜯어보고 매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정직하고 낭만적이며, 구김살 없이 웃습니다.

사회에 길게 노출되지 않아 타인의 깊은 고뇌나 악의를 다면적으로 접하지 못한데다, 변화라고는 긍정적인 것밖에는 겪어보지 않았으므로 인간의 선의를 지지합니다.

펠릭스는 언제 어느 순간에서든 모두의 웃는 얼굴을 위해 힘을 쏟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한다고 굳게 믿고 있거든요.

::열정적인:: 애정, 기대, 탐구심

펠릭스는 새로움을 반기는 인물입니다. 어디에서든(올바름이 뒷받침하는 상황이기만 하다면) 그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선두를 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수업, 금지되지 않은 도전, 새로운 장소의 탐색.... 타당한 이유를 들어 막아서지 않는 한 아이는 앞으로 나설 게 틀림없습니다.

그러한 탐구심과 의욕은 삶에 대한 맹목에 가까운 기대가 원천인데, 이는 다시 빠르고 확고한 판단과 크고 명확한 언행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근면한:: 끈기, 절제, 성취지향

자극이 극도로 부족한 환경에서 자란 펠릭스에게 있어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것은 곧 따분함과 무력감을 받아들인다는 뜻이었습니다. 아이는 참고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에 익숙하며, 감정적 혹은 물리적 성취를 위해서 인내와 절제가 필요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있게 밀어붙인 끝에 결실의 달콤함을 맛본 건 그런 환경이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아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한때 제대로 뛰지도 못하던 다리로 높은 나무를 타 오른다든지, 그 높은 곳에서 좀처럼 내려와 주지 않던 날개 달린 친구들이 이제는 어깨에 앉아 준다든지 하는 데에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거든요.

.지팡이.

WAND

밤나무 · 유니콘 꼬리털 · 12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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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relationship

.기타.

​ETC

노란 글씨 만 읽으셔도 이어집니다. 

 

① 성장배경

비-마법사 태생. 

다만 전쟁 시대부터 비-마법사 사회로 도망쳐 나와 살고 있던 마법사의 우연한 보호 아래, 가족과는 떨어져 자라게 되었습니다. 비-마법사 세계의 본래 호적이 여전히 남아있는지도 불분명할 정도이기에 실질적으로는 입양이라고 봐야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법사, '몽드 씨'는 언제나 가족이 아닌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관계를 강조해 왔습니다.

그는 비-마법사 가정에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방치당하던 다섯 살 꼬마를 못본 체할 수 없었던 것뿐으로, 본래 어린아이를 양육한다는 선택을 가볍게 할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몽드 씨는 스스로를 별볼일 없는 인간으로 생각하는 인물이었기에, 조심스러움에 대화를 많이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연유로 펠릭스는 때로 어휘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몽드 씨는 아이를 맡았다는 이유로 마법사 사회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는 않았고, 담당 부서에 넘겨버릴 만큼 마법계를 신뢰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그렇다고 비-마법사 사회에서 아이를 키워낼 자신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펠릭스는 남아도는 시간의 대부분을 몸을 움직이며 보냈습니다. 새 거처인 숲 주변에는 아무도 살지 않았고, 근처에는 위험한 동물도 없었거든요. 동물 친구를 쫓아가다 넘어진다거나 나무를 타려다 굴러 떨어지는 등의 자잘한 사건은 모험심과 끈기를 길러주었을 뿐 목숨을 위협하는 큰 위험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덕에 꽤나 이른 시기부터 체력적으로는 평균 이상입니다.

대화를 많이 하지 못했던 건 아쉬운 일이지만 펠릭스는 몽드 씨가 서툰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툭하면 말을 멈추거나 한숨을 내뱉으면서도 기초적인 셈과 읽고 쓰기, 일반적인 윤리 교육은 어떻게든 붙들어냈으니까요.

펠릭스는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도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그에게 보호되기 전까지는 어쩌다 밖에 나오더라도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멀리까지 가거나 뛰어다니는 건 꿈도 꾸지 못하는 일이었거든요. 실내에만 있는 시간이 정말로, 정말로 길었습니다. 아이는 갇혀 자라다시피 한 시절에 창문 너머를 보며 하늘을 좋아하게 되었고, 자유롭게 숲과 들판을 누비는 사이 마침내 제 마법적 재능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몽드 씨와 만나 그곳에 올 수 있었던 건 결국에, 마법 덕분이었으니까요.

펠릭스 본인은 이 모든 환경과 과정을 큰 행운으로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몇 번의 실패까지 모조리 포함해서요.

"마법으로도 하늘은 날 수 없겠죠?"

"...시간에 맡겨 봐. 너는 아마 잘할 수 있을 거다."

그 말뜻을 알 날은 영영 오지 않을 듯 했지만 펠릭스는 이제 열한 살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주변의 어른들을 오래도록 지켜보며 눈치를 살피거나(~5세) 기분을 어림짐작해(6세~11세) 왔기 때문에 관찰력과 감이 좋은 편입니다. 인간관계가 좁았던 탓에 거짓말에는 재주가 없지만 어른들이 뭔가를 숨기려 할 때는 꾸며내기보다 입을 다문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펠릭스가 갑작스럽게 조용해지는 경우가 있다면 동일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② 특기와 기호 등

  • 나무를 깎아 동물 조각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 그림자를 보고 시간을 유추하거나 구름을 보고 대강이나마 날씨를 예측할 줄 알고,

  • 어느 정도 범위에서 독초와 약초, 식용식물을 구분할 줄 압니다.

  • 몸이 날래고 나무를 잘 타며 지구력이 좋습니다.

  • 동물들, 특히 날짐승들과 금방 친해집니다.

  • 언제나 옷 어딘가에 견과류가 한 줌 정도 들어 있습니다......

 

③ 생일 

5/7

탄생화 : 딸기 잎(strawberry leaf/장미과) : 사랑과 존경

탄생석 : 크리다이트(Creedite) : 마음의 성장

탄생색 : 군청색 / 산 마리노(#4C6CB3) : 사려깊음,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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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assist by @Azja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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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색은 탄생색과 같다는 설정이지만 머리색을 포함해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빛에 따라 밝게도 어둡게도 보이니 편하게 받아들여 주세요!

-부드러운 인상, 포동한 얼굴, 짙은 눈썹과 동그란 눈.

-머리카락은 눈썹이 온전히 드러날 만큼 짧으며, 정면에서 보이는 위치에 짙은 부분이 세 군데, 다람쥐 줄무늬처럼 섞여 있습니다. 

-의복은 품이 적당히 넉넉합니다. 뛰는 데 지장이 없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밤나무 지팡이가 선호하는 주인의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법 동물들과 친밀한

-약초학에 뛰어난

-타고난 비행사인

-정의를 염려하는 (유니콘 털과 조합된 경우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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