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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좋다는데 당신이

        밉다고한들 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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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사우어

Noah Sauer

Male · 179cm ·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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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CHARACTER

능청스러운/능숙한 거짓말쟁이/담백한/선을 그어놓는

"우리는 모두 어린아이였고, 꿈을 꿨잖아요."

-7학년을 기점으로 울보에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는 꽤 담백하고도 어른스러운 사람이 되었다. 여전히 사람과 붙어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타의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예전과 달리 피하는 편. 그럼에도 변한 것은 크게 없다. 제 목에 걸려 있는 친구들이 준 목도리가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여전히 그는 사람을 좋아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긴다. 단, 그가 그어놓은 선 안에서만 말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건 핫케이크. 앗, 우연히 당신과 겹치네요?"

-사실은 당신이 그것을 좋아하는 것을 미리 알고 한 말이지만. ....여전히 노아는 스스로 호불호를 정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뚜렷한 주관이 없어서 정하지 못한거라면, 지금은 의식적으로 정하지 않는 편. 그럼에도 누군가의 질문에 대답하는 모양새는 꽤나 달라졌는데,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상대에게 얕보이거나 틈을 보이는 것을 그다지 유쾌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걱정하는 태도는 무조건 '동정'으로 받아들인다. 특히 가문과 어머니의 주제가 나올 때에는 이야기를 회피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이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볼 경우, 이전의 그에게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시비조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하아....나는 당신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몇 번이나 말해요?"

-그럼에도 굳이 사서 적을 만들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는 여전히 듣기좋은 말, 행복, 아끼는 말을 뱉어 상대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에 열중한다. 하지만 어릴 때에 비하여 그 태도에 진심이 담겨 있는지는, 글쎄. 상대가 날을 세워도 본인은 굳이 맞서지 않는다. 입으로는 상대를 아끼고, 생각하는 듯 단어를 뱉지만 상대가 자신에게 배려의 말을 하고 약속을 건네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믿는다는 제스처를 보내지 않는다. 뭐, 물론 앞에서의 관계가 중요하니 '저도 믿어요'따위의 대답을 가볍게 뱉어내긴 하겠지만.

.지팡이.

WAND

오리나무 · 유니콘의 꼬리털 · 13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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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TC

"사우어 가의 그 아이가 쟤지? 불쌍하게도..."

-노아 사우어는 사고로 남편과 자식을 모두 잃고 홀로 남은 리리 사우어가 정신을 잃고 살해한 친우의 아이였다. 반쯤 미쳐버린 리리 사우어가 부부의 집에 불을 내고 강제로 데려와 자신의 아이로 삼은 젖먹이. 리리가 어떤 마음으로 노아를 데려와 키우고, 그를 강압적으로 교육하며 가주가 되길 바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그 끔찍한 전말이 우연히 밝혀져 사우어 가는 명예, 지위, 모든것을 잃었을 뿐.

-현재 그의 양어머니 리리 사우어는 마법부에 송치되어 있다. 재판은 연기되어 아직까지 그 형량이 정해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 일각에서는 그녀에 대한 동정론이 있기도, 다른 쪽에서는 그녀의 정신나간 행위에 욕을 퍼붓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노아 사우어는 입을 닫고 있다. 그 사건이 있고 난 뒤로는 아예 저택을 나와 살고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그가 7학년으로 올라오는 방학에 사우어가의 끔찍한 일이 밝혀졌고, 학생들은 그가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할것이라 떠들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노아는 덤덤하게 학교에 나타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했다. 심지어 이전의 유약하고 다정한 성격은 사라지고 지금과 같은 어른스럽고 차분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분명히 그가 정신을 반쯤 잃고 패닉상태로 울며 떨고 있는 것을 본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지나가는 소문이라 비웃기도 하듯 노아는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으로 얼굴을 들이민다.

-현재 사우어 가의 '가주' 자리는 공석 상태. 가주였던 리리 사우어는 송치되었고, 노아 사우어는 그 이후로 사우어 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기 때문. 전쟁이 난무하던 한 때, 그 기세가 하늘을 찔렀던 사우어 가도 서서히 무너져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전에 비해 대하기 편하던데. 솔직히 예전의 그녀석은 조금..부담스러웠잖아?"

-말투가 이전에 비하여 가벼워졌다. 경어와 편한 말씨를 섞어가며 쓰는 편. 말을 더듬는 버릇도 많이 고쳐진 듯. 소심하고 울보인 모습도 많이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표정이 기본적으로 무표정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전과 달라졌다는 말을 들으면 곧바로 전같은 울먹거리는 표정을 만들어 보이는데, 어쩐지 가볍다..모든 표정에서 진정성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표정 변화가 전체적으로 옅어졌다.

-여전히 모든 방면에서 평범하다. 눈에 띄는 재주가 하나도 없다. 스스로도 그것을 아는지 특별히 어떤 것에 열중하거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적당히 모든 것을 흘러가는대로, 분위기에 맞추는 정도.

-생일은 11월 21일. 혈액형은 A형.

-오르치데우스 마법을 즐겨 사용한다.

-7학년을 기점으로 교내 태도는 그다지 좋지 않다. 혼자 멍하게 서있느라 수업을 놓친 적도 많고, 성적도 많이 낮다.

-체력은 여전히 바닥. 힘도 그다지 좋지 않다. 땀 흘리고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엔 미숙한 편.

-장갑 안에는 스스로 낸 듯한 상처가 많다. 그런 이유에서 자신의 의지가 아닌, 타의적으로 자신의 손을 만져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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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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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리스 화이트로드

자신의 어머니가 사라진 빈 저택에서 반쯤 정신을 놓고 떨던 와중 구원자처럼 나타나 자신을 화이트로드의 저택으로 데려가 주었다. 노아가 지금과 같은 성격으로 사회에 다시 나올 수 있게 된 것은 이드리스의 덕이 크다. 스스로도 그것을 아는지 꽤나 그를 따르는 편. 가끔씩은 지나칠 정도로 우상화하기도 한다. 좋은 친구이자, 길들여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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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오소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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