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가 공중에 떠있어..초상화가 움직이잖아?!
으악 유,유령!!! "

판 데모닉
Pan Demonic
Male · 150cm · 평균

.성격.
CHARACTER
소심한 것에도 잘 놀라는 겁쟁이지만 호기심이 많아 가만있지 못하는 타입
놀라는 것에 약해 주변에 경계가 높다. 충격적인 소리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 등을 보게 되면 비명까지 지르며 놀라는데 속았다거나 별거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덜덜 떨면서 이런 것쯤은 예상했다는 둥 다 티가 나는 연기를 한다.
특히 사소한 마법이나 자신의 세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던 현상을 볼 때마다 충격적인 신선함을 금치 못해 감탄사를 내뱉는 일이 시도 때도 없다. 그동안 마법을 알지도, 보지도 못했던 자신의 입장에서는 이 모든 현상이 문화충격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안 놀라고 싶어도 자꾸 놀라게 된다고.
그런데도 궁금한 건 잘 못 참아서 이것저것 건드려봐야 직성이 풀린다. 어지간한 진중한 사태가 아닌 이상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범주의 것들을 확인해보거나 물어보는 둥 일단은 행동을 해보고 생각을 한다. 귀가 얇아 옆에서 살짝 찌르기만 해도 솔깃해해 져서는 쉽게 믿거나 따르기도.
깊게 생각하지 않는 단순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꽤나 정직하다. 솔직하다면 솔직한데 입보다는 행동이나 표정으로 솔직하다. 악의적인 표현은 잘 쓰지 않지만, 애초에 떠보는 화법을 몰라 역으로 휘둘리기 쉽다.
.지팡이.
WAND
마가목 · 용의 심장 · 12인치 · 유연함

.관계.
relationship
.기타.
ETC
자색 머리칼에 날카로운 눈매. 꽁지처럼 묶어둔 머리카락은 풀어두면 어깨에 겨우 닿는 수준이다.
마법과는 인연이 없던 비마법사 태생이었으나 호그와트 재보수와 함께 입학허가증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어른들이 사기나 치는 장난인 줄 알았지만 마법 지팡이를 맞추면서 현실부정마저 할 수 없게 되어버려 여러모로 눈 돌아가고 정신 못 차리는 중이다.
위아래 혈육이 없는 외동으로 태어나 마법의 마자도 모르고 살다가 입학 2달을 남기고 마법이 발현했다. 마법부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절차나 안내를 도와줘 그나마 마법세계에 대한 극히 최소한의 지식 정도는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공무원, 어머니는 카페 주인으로 런던에 생활중이다.
마법 생활에 대해 배울게 많아 따라가기 바쁘지만 억지로 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력 여부와 상관없이 제일 흥미 있는 건 마법이다.
좋아하는 것은 푹신한 이불, 무해한 배움, 달콤한 간식, 귀여운 동물.
싫어하는 것은 부정적인 말, 오컬트적인 이야기, 깜짝 놀라게 하는 것.


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