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백3.png
장식.png

“ 자, 나랑 이 지옥에서 살아가자. "

장식.png

​판 데모닉

Pan Demonic

Male · 179cm · 마름

선.png

.성격.

CHARACTER

“ 구원이란 안식에서 붙잡아 내릴 수 있다면 악마라도 되어주마. ”

태도는 여전히 조용한 편이지만 눈에 띌 정도로 맘 가는 대로 행동한다. 원하는 것은 갈취하며, 하고 싶은 것은 망설임이 없고, 귀찮을 때에는 움직일 생각도 하지 않는다. 커다란 목적보다는 거의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일 잦고 또한 그 행동에 쉽게 후회를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 행동과 이기심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롯이 타인만을 위해 존재한다.

 

인간의 생은 그 탄생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소멸할 때까지 보존해야 한다. 그렇게 머릿속에 ‘각인’되어있다. 타인의 아픔과 사정 같은 건 알 바 아니며 인간의 자의를 존중하지 않고 죽음을 향해 가는 자들에게 손을 뻗는다. 그렇기에 제멋대로 살리고, 제멋대로 그 기억을 바꿔버린다.

 

그렇다고 교리 자체를 부정한다? 또 그건 아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신념과 열망에서 어비스로의 안식. 즉, 멸망을 바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는 편이다. 다만, 그럼에도 가지 말라고 막는 것뿐. 이미 이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늦게 태어나버렸으나 생을 원하는 자들을 위해 그 미래를 영생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것이 그의 염원이다.

 

희망이 없다면 희망을 심어주자. 그게 자신이 마법을 배우며 얻은 깨달음이었다. 그 어릴 때에 마법에 대해 몰랐던 자신에게 심어주었던, 그때의 새로운 세계를 느꼈던 자신처럼, 이 세상도 새로운 발걸음을 할 수 있도록,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것이 지옥길일지라도. 그게 그의 결심이었다.

.지팡이.

WAND

마가목 · 용의 심장 · 12인치 · 유연함

선.png

.관계.

relationship

.기타.

​ETC

[ 마법부의 남자 ]

판을 죽음과 안식으로부터 구원한 남자. 그리고 판을 마법사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도운 조력자. 그가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이 남자는 전쟁에 너무 많은 것을 잃은 사람이었다. 그가 어떤 이유에서든 판을 보고 있을때마다 영원전쟁의 추억을 되돌이키는 듯 했다.

 

어쩌면, 과거의 자신과 닮은 사람이기에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죽어가는 세계에서 다시 일어서기 시작한 사람이 필요했다. 판은 그에게 아주 이상적인 아이였다. 그는 이러한 평화가 오래가지 않음을 안다. 그래서 남자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지금의 아이들에게 맡길 수밖에 없다는 것에 괴로워하면서도 절벽으로 밀어내야 했다.

 

그는 판이 세계를 구해주길 바랬다. 고통에 손을 내밀게 하고, 아픔을 쓰다듬을 줄 알며, 안식에는 삶을 사는 법을 가르쳤다. 그는 판을 ‘만들어진 희망’으로 두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만날 수 없다. 그가 길러낸 존재와, 그가 후회했던 세상은 그의 기억에서 사라졌으니...

[ 구원으로부터 잔인하게 끌려올려, 거짓된 희망으로 가둬두리라 ]

죽음으로부터 끌어올려라. 번복된 절망의 나락에 삼켜지지 않으며, 만들어진 희망이라도 손에 쥐어라.

 

4학년 호그스미드 사건 이후부터 아픔이 많은 지역이나 빈곤한 지역, 전쟁터에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일이 늘었다. 부와 명예, 힘도 없지만 판은 쓰러진 사람을 일으킬 줄 아는 사람이다. 그의 행동에는 마법사든, 비마법사든 가리지 않았다. 죽음을 평화라 여기는 사람들의 기억을 바꾸고, 주기적으로 아포시스 무리를 방해하고, 안식에서 인간을 구제함으로써 교인이 되는 행동을 강제적으로 막고 있다.

[ 오블리비아테 ]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주문 중 하나이다. 어디에 사용하겠는가? 뻔하다.

[ 발키리 ]

호그와트가 습격당한 이후로 성인이 될 때 맞춰 들어가려 했으나... 여러모로 훈련 기간이나 단체 행동 등의 제약으로 인해 자신의 이상향에 방해된다 생각해 4년 동안이나 제멋대로 설치고 다니다가 아포시스에게 제대로 쫓겨 다니고 나서부터 제 분에 못 이겨 들어간 수준이다. 물론 사람들 사이에 있는걸 더 좋아하는 판으로서는….. 막상 들어가고 나서 더 활기 있어졌다.

 

현재 위치는 전투부 중위. 대부분의 일과를 사건 수사와 세력을 감시하는데 보낸다. 겸사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람 구하고 신도의 사상도 바꾸는 본래 하던 일도 계속해두는 편. 오히려 기습당할 일은 없어 편리해졌다고 하면 부정하지 못할 사항이다.

선.png
장식.png

헤레이스 R. 데이드림

아포시스를 방해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방법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각자가 이상하는 길을 걷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헤레이스가 의학 지식과 치료능력이 좋다는 점을 높게 사고 있기에 졸업 이후부터 사건에 개입하며 다친 사람을 구조할때마다 그에게 치료를 부탁하고 있다. 제멋대로 불러서 요청하는 쪽이라 귀찮을 법 한데도 꾸준히 도와주는 그가 고마울 따름. 22세 이후부터 연락이 끊겨 무슨 일이 있을거라 짐작하고 더 이상 부르지 않는다. 다만 그가 무사하기를 바랄 뿐....

앨러시아 펜튼

졸업하자마자 영국 어딘가 자작나무가 가득한 숲에 둘만의 비밀 아지트를 만들었다. 비상시에도 지낼 수 있을 정도로 신경을 써둔 곳으로 이따금 만나거나 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서로 만나서 쉴 때에는 앨러시아의 노래를 듣거나 자기 경험담을 들려주거나 하는 편. 지속적으로 꾸준히 만나고 있는 편이지만 만나지 못할 경우 편지나 물던 등을 놔두어 소식을 남겨두고 있다. 평소에도 앨러시아에 대한 신뢰가 크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을 때에는 망설임없이 부르고 있다.

장식.png
장식1.png

마법부가 옷을 돌려줄거라고

헛된 꿈을 꾸는

장식1.png
장식1.png

벌꿀오소리의 쓴

장식1.png
20190429_body.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