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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여기 있냐고?

그야 널 기다리고 있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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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데모닉

Pan Demonic

Male · 167cm · 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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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CHARACTER

순수하고 성실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타입

틈만 나면 겁내고 놀라 하던 소년의 3년은 충분히 적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까, 이제 호그와트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민폐를 끼치는 일이 적어졌다. 유령이나 마법 동물, 초상화를 겁내지 않을뿐더러 이제는 이야기까지 나눌 줄 아는 소년으로 성장했다. 그래도 여전히 무방비한 상태로 당하면 쉽게 놀라 하는 거나 겁을 내는 건 여전하다. 다만 소리 지르는 빈도가 적어졌을 뿐이다.

 

여전히 상대를 믿고 따른다. 조금 다른 특징이 생겼다면 타인에게 의지하는 행동을 하면서도 결정에 있어서는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을 한다는 점이다. 좋은 내용, 솔깃한 입담, 호기심으로 가득한 의문을 제기하더라도 그것이 타당하고 올바른가, 또는 어느 쪽을 선택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까 하는 생각을 거친 후에야 행동에 나선다.

 

그동안 행동의 신중함을 배워둔 게 효과가 있었을까. 어느 곳에 가더라도 ‘그 아이 참 착하네요’라는 말은 쉽게 듣는다. 눈치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이제는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거나 상황을 넘길 줄 알게 되었으며 때와 장소 정도는 구분할 수 있는 편이다. 물론 자신도 겉보기 상으로 좋아 보이는 태도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도 그는 이제 청소년이 되었을 뿐인 아이다. 즐거운 것에는 즐겁고 싶고 흥미로운 것에 쉽게 이끌려 건드려보는 건 여전하다. 본인의 의도이든 아니든 크고 작은 사건의 현장에 같이 발견되는 건 흔한 일이고 비밀장소 같은 혼자 힘으로 찾기 힘든 일에는 다른 아이들을 구슬려 움직이기도 한다.

.지팡이.

WAND

마가목 · 용의 심장 · 12인치 · 유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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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relationship

.기타.

​ETC

자색 머리칼에 날카로운 눈매. 머리카락은 입학 이례로 한번도 자르지 않아 길게 자라있다. 가볍고 부드러워 움직임이나 바람에 쉽게 찰랑거린다.

 

가족 중에 마법사의 연고가 있나 찾아보고 있지만 판 주변의 친인척 모두 비마법사로 이루어진 혈육이고 또한 마법의 지식이나 존재조차 모르는 구성뿐이었다. 간단하게 내린 결론은, 지금의 기록으론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래전의 조상이라는 것이다.

 

호그와트에서 차나 디저트 만드는 방법을 꾸준히 배우고 있는데 남는 것은 과자를 먹어도 괜찮은 요정이나 생물에게 나눠주고 있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내어 실행하고 있는 것. 겸사 방학 중에는 부모님을 도와 카페일을 돕고 있다. 훌륭한 실력은 아니지만 맛이 없지는 않다.

 

호그와트를 다니지 않는 방학의 하루나 이틀정도를 마법부에서 나온 남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부분 마법세계에 대한 지식이나 관련된 곳을 돌아보는 정도이다. 왜 그가 자처해서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한결같이 돌아오는 대답은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는 말 뿐.

 

마법은 여전히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이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자신의 미래이다.

 

4학년에 들어서-

좋아하는 것은 예쁜 완구류, 따뜻한 음식, 귀여운 동물, 곁에 누군가 있는 것.

싫어하는 것은 육체적인 아픔, 깜짝 놀라게 하는 것, 부정 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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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테 런어웨이 아우리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그럼에도 행동과 판단에 있어서 명확하게 자신과 다른 부분을 가지고 있는 그가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느낀다. 생각하는 방향에 있어 그는 큰 영향자이다. 그가 없었더라면 여전히 망설였을지도 모른다.

유니스 발렌티나

차에 대한 대화를 하다가 숙녀=잘하는 사람으로 제멋대로 착각하고 숙녀가 되겠다고 말해버리는 바람에 오해를 사버렸다. 그대로 예법을 받기 시작했다가 무려 3학년에 들어서야 사소한 대화로 인해 숙녀의 의미를 깨달아버려 민망함에 괴로워하다가 유니스에게 한참을 사과하러 다녔다. 그동안의 스승과 제자의 사이로써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기에 수업은 계속 진행하기로 하고 신사 수업으로 명칭을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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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부가 옷을 돌려줄거라고

헛된 꿈을 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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