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펜타토닉 L. 비바체
Pentatonic Largo Vivace
Male · 177cm · 마름

.성격.
CHARACTER
회피|말 보단 지팡이|방어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천성은 변하지 않아서 사람들의 곁에 머무르나 정을 붙일 때쯤 떠나간다. 미소 또한 보기 힘들어졌으며 상당히 감정 기복이 심해 간혹 보는 사람마저 거부감이 들곤 한다.
대화를 들어주긴 하나 많은 시간을 쓰진 않는다. 지팡이라는 훌륭한 대화 수단이 있는데 왜 굳이 길게 시간을 써야 하나.
.지팡이.
WAND
흑단 · 깃펜 깃털 · 13인치

.기타.
ETC
✦ 그동안
[ 17 ~ 19 ]
가족들과 함께 살며 공연도 간간이 참여했다.
주로 첼로나 피아노를 연주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친구들과 연락하거나 만나기도 하였으며 여행을 가기도 했다.
[ 19세 끝자락 ]
가족들은 모두 영국이나 다른 나라로 이사를 가고 살던 집은 펜타 혼자 사용하게 되었다. 다만 집에 사람이 들락거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지금은(25살 시점) 유령 저택과도 같은 분위기라고 이웃들은 말한다.
[ 20 ~ 25 ]
몇 달에 한 번 집에 들러 친구들에게 편지 답을 몰아서 하곤 한다. 갈수록 자신의 이야기는 적어져 편지의 답이 매우 짧아졌지만 오는 편지를 막진 않았다.
종종 전장에서 졸업생을 만날때면 최대한 자리를 먼저 피했지만 종종 만난 사람도 있다.
✦ 상처
방어마법을 언제 마지막으로 썼을까.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온몸이 상처와 흉터투성이다. 주로 마법에 의한 부상도 있지만 물리적인 상해도 꽤나 있는 것 같다. 다리 상태가 정말 안 좋다. 비가 오는 날엔 진통제를 먹어야 할 판이다.
브리티샤가 준 케인(지팡이)을 내내 들고다닌다. (*이미지 출처 : 브리티샤 오너님)
✦ 수면제
할 일이 없는 날엔 수면제를 먹고 잔다. 평소엔 먹지 않는데 거의 누워서 자는 모습은 보기 힘들며 자주 깨서 내내 선잠을 자는 것 같다.
✦ 음악
지금도 매우 드물게 피아노를 치거나 악기를 다루곤 하는데 마치 미친 사람처럼 많은 곡을 연주하고 빠져들어 몰두한다. 작곡도 그렇다. 오선지라곤 없을 것 같은 방에서 간혹 온 바닥이 악보로 가득 차 있을 때가 있다. 하지만 정말 드물다. 그런 행동을 하고나면 한참 주저앉아 울곤한다.
✦ 습관
불안하면 제 목의 문신과 흉터를 문지르거나 긁기도 하는데 덕분에 상처가 날 때도 있다. 사람의 눈을 마주하지 못한다.

몸 전체를 통틀어도 성한 곳을 찾기가 손에 꼽는다.
그나마 옷자락 밖으로 보이는 손은 흉터 투성이고 상처도 바로 어제 난듯한 상처가 많다.
목에는 가시덤불 모양의 문신이 둘러져있으며 후드를 벗는 일이 극히 드물다.
후드와 앞머리 덕분에 눈동자를 보기 힘들 정도.
들고 다니는 케인을 소중히 다루는 것 같다.
.관계.
relationship

각자의 길을 향해 나아갑니다.

학교에서 내내 쓰던 지팡이는 19살 끝자락에 부서지고 말았다.
새 지팡이를 사는 주기가 짧다.
덕분에 지금 지팡이도 새로 만든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따라다니던 속기 깃펜들을 찾아볼 수 없다.
펜촉들이 낡고 달아 떼어낸 뒤 깃털만 잘 보관해 새 지팡이를 만드는 대에 사용했다.
들어간 깃펜은 이드리스와 프레디에게 받은 깃펜이다.

종착지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