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쿠키야,
우리 선배 없대! 엄청난데!?"

펜타토닉 L. 비바체
Pentatonic Largo Vivace
Male · 145cm · 마름

.성격.
CHARACTER
|카나리아|아가페|모험가|사고뭉치|
"오늘은 어땠어? 즐거웠으면 좋겠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듯 언제나 친구들의 주변을 맴돌며 다정한 말을 건넸다. 그 모습은 마치 아가페의 성향을 가진 듯 보였다. 항상 주변에는 해가 쨍하니 내리쬘 것 같은 밝음이 따라다니는 것만 같다.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세상의 슬픔이라곤 하나도 모를 것 같다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성격은 아니다. 아이도 슬픔을 느낄 줄 알고 다른 사람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대단한 해결책을 당장에 내놓을 수 있는 현명함은 없지만 함께 슬퍼해 주는 공감력과 감성만큼은 풍부한 편이다.
아이가 얌전한 건 작곡을 하는 시간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변을 모험하길 좋아하며 탐험하는 것을 즐긴다. 집 주변 골목길은 죄다 꿰고 있을 정도다. 아마 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호그와트의 모든 통로를 탐험해 보겠다고 하루가 부족한 것처럼 뛰어다닐 것이다.
곁에 있으면 다소 정신이 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조용해야 할 곳에서는 최대한 조용히 있으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수업 시간이나 도서관에서. 그러나 곧잘 함께 장난칠 친구가 있다면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기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문제..
종종 함께 대화하다가 갑자기 대화 도중에 노래를 끼워넣어 뮤지컬처럼 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저 다 장난끼가 발동해서 하는 일로 보면 된다.
.지팡이.
WAND
오리나무 · 유니콘의 털 · 31센티미터

.기타.
ETC
✦ 생일 : 4월 14일
✦ 혈액형 : O형
✦ 호 : 고양이, 음악에 관련한 모든 것들, 계획 세우는 것 (하지만 지켜진 적이 거의 없다.)
✦ 불호 : 크게 없다. 그래도 꼽으라면 당근 정도.
✦ 가족 : 엄마, 아빠, 누나, 남동생, 나
✦ 비바체家
아름다운 음색과 준수한 외모로 아는 사람은 아는 음악계 집안이다. 약 10여년간 이어진 전쟁 속에서도 그들은 음악을 놓지 않고 꾸준히 이어왔다. 전쟁이 끝나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가업을 이으라는 둥 그러한 억압적인 면은 없으며 자연스럽게 이쪽 길로 들어서는 가족들이 많다. 친척들 중에서는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띄고 있다. 그들 또한 스스로의 연주와 음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랑한다.
이들은 주로 축가나 기념식 혹은 결혼식에 자주 초대받아 공연을 하며 그 음색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행복에 젖어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마치 그들이 벨라들의 매혹을 사용한 것 같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어머니의 파워가 강한 집이다. 모계 가문이라 아버지의 성은 다른 것이지만 비바체를 사용하고 있다. 집안 분위기가 매우 화목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웃들과도 퍽 사이가 좋다. 펜타토닉은 입학 전에 그 동네 아이들을 모두 알고 지낼 정도로 넉살이 좋다.
✦ 취미|노래, 작곡
✦✦ 호|고양이, 음악에 관련한 모든 것들, 계획 세우는 것 (하지만 지켜진 적이 거의 없다.)
아이는 음악을 너무나 사랑한다. 세상의 모든 소리가 노래고, 악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매 순간순간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재능까지 있다는 건 너무나 축복받은 일이라 할 수 있다. 가족들 중에서도 특히 노래에 재능이 있어 천재라고 불린다. 아이는 그렇게 불리는 걸 부끄러워하지만 그의 재능만큼은 음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충분히 대단했다.
8살 때까지는 마냥 따라 부르는 것으로 좋았다. 10살이 되었을 때 부턴 자기가 만든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여 작곡을 배우고 아주 기초적인 멜로디를 만들기 시작했다. 물론 어린아이의 수준이다.
노래 부르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친구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고양이! 마치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생물이다. 그중에 몇 가지가 빠져있는 것 같지만. 분명 완벽한 생물이라고 아이는 단언한다. 애완동물은 물론 길고양이도 모두 사랑한다. 세상에 나쁜 고양이는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낸다.
계획 세우는 일을 좋아한다. 문제는 제대로 이룬 적이 적었다. 항상 계획을 세우지만 노래와 작곡에 시간을 더 사용하게 된다. 이 버릇을 고쳐야 할 텐데..
✦✦ 불호|크게 없다. 그래도 꼽으라면 당근 정도.
주변에 애정이 많고 남을 쉽게 미워하지 못해 싫어하는 것들이 거의 없다. 그래도 꼽으라면 당근과 피망이 있다. 당근을 주면 마치 한 일주일은 노래를 못 부른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 습관
멍하니 있을 때면 손끝으로 탁자를 두드려 소리를 내는 습관이 있다. 그 소리마저 음악처럼 들리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지만 그저 무의식의 행동인 것 같다. 아이는 인지를 못하고 있다.
✦ 패밀리어
샴 고양이|쿠키
쿠키는 원래 길고양이였다. 비가 오던 날 너무나 작은 아기 고양이가 집 앞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모습을 펜타가 발견하고서 거둬들였다. 그 뒤로 쭉 함께 지내며 학교까지 함께하게 되었다. 고양이는 영리했지만 매우 말괄량이 아기 고양이로 사고도 많이 치고 에너지가 아주 넘친다. 활발한 펜타와 아주 죽이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금방 골골송을 들려줄 정도로 애교가 많지만 위험을 감지하는 감각만큼은 여전히 날카롭다. 조금이라도 악의를 가지고 있다면 발톱에 맞을지도 모른다.

백발의 풍성한 곱슬머리는 언제나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 자유롭게 헝클어져 있다. 그래도 나름 손으로 만진다고 아침에 만지는 덕분에 지금의 모습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마름모 모양 응 귀걸이를 양쪽에 하고 있다.
푸른색 눈동자는 양쪽의 색이 퍽 다르다. 처음 보는 사람마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맑고 깊은 정도의 차이가 크다. (캐릭터 기준) 오른쪽 눈이 좀 더 맑고, 왼쪽 눈이 좀 더 깊은 바다색이다.
전체적으로 말랐으며 교복을 굉장히 자유분방하게 입고 다닌다. 가끔 와이셔츠가 조끼 밑으로 삐져나온 모습도 볼 수 있다.

.관계.
relationship

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