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건은? "

유제니아 킹
Uzenia M. King
Female · 155cm · 42kg

.성격.
CHARACTER
조용함 · 성실함 · 상냥함
대부분의 경우 조용하고 감정 표현의 폭이 좁다. 무감각하다기엔 가만히 챙겨주거나 신경써 주는 일도 꽤 있어 발키리 내에서는 단지 말 수가 적은 상대 정도로 통하며, 실제로도 그렇다. 묵묵히 자기 할 일을 알아서 찾아 하는 편인데다 평소 움직이는 행동에서도 별다른 소리가 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해 발견하고 놀라는 사람이 부지기수.
자신이 한 번 뱉은 말은 어떻게든 지켜내는 성실한 사람. 사고와 행동의 맥락은 전반적으로 사회적 도덕의 기준을 따르나 무엇이든 상관의 지시라면 별다른 의문 없이 전적으로 따르는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일이 없으며 맡은 일은 일정에 따라 빠르고 신속하게 끝마치는 면모를 보인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냥하고 다정하다.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타인을 이리저리 챙기는 것은 학창시절부터 이어져 온 버릇이자 습관.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과하게 상대의 마음에 들고자 애쓰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애정결핍 및 분리불안 증세도 상당히 나아진 상태.
.지팡이.
WAND
흑단 · 용의 심근 · 13인치

.관계.
relationship
.기타.
ETC
메인 mpc는 본부와의 통신을 위한 임시 지휘권을 부여받은 상태로, 대외 직급이 멤버들보다 한 단계 높은 중령에 위치합니다.
발키리 내 정보부 소속의 레질리먼서. 이따금 의료부의 요청으로 기억 복구 작업에 투입되기도 한다. 대외 계급은 중령.
발키리에 입단하면서 제대로 아버지의 성을 따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어머니의 성을 버리지 못하고 미들네임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졸업 직후의 사고 이후 그라나흐로 이동해 요양하는 동안 정보부에 지원서를 제출했고, 정보부 인력 충원 시기와 적절히 맞아떨어져 98년 겨울 입단했다. 우수한 성적의 덕을 어느정도 본 셈이지만 이제 갓 졸업한 신입에게 돌아오는 일이라고는 서류 정리 뿐이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계단이 있으면 올라야 하고, 일이 생기면 미룰 틈도 없이 바로 해치워야 하는 성격 탓에 점점 늘어나는 업무량에도 상부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도 없이 단순 행정 잡무부터 시작해 꾸준히 맡겨진 일을 처리하고, 또 처리하며 앞만 보고 직진하다 보니 무난하게 승진을 거듭해왔다.
점차 다루는 정보량이 늘어나자 입단 이후 5년을 채 채우기도 전인 4년차 초반에 소령으로 진급, 얼마 전 대 아포시스 수사팀의 지휘권을 넘겨받으며 대외 직급이 중령으로 변경되었다. 보고서 작성 및 전술 배치에 특화되어 있어 관련 업무를 대부분 담당하고 있으며, 조직 내에서는 미친 서류담당자 정도로 불리는 듯. 다른 기관에도 소문이 파다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점차 올라가는 계급이 영 부담스러운 듯, 대외 업무가 아닌 한 가급적 편하게 불러달라고 한다.
레질리먼서로, 기억 복구에 재능이 있어 의료부의 일손이 모자라면 도와주러 가기도 한다. 세심한 작업에 익숙한 듯. 다만 공격 마법은 대부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집중하면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을 공격하는 것을 꺼리는 편. 패트로누스는 사용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사용하지 못 하는 것에 가깝다.
현재 런던 시내 거주 중.



각자의 길을 향해 나아갑니다.

종착지는 바다!

짙은 남빛의 머리카락의 안쪽은 새하얀 색으로, 흰색에 가까운 은회색 눈은 희미한 푸른 빛을 띤다. 조금 더 푸른 금속광이 도는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긴 흉터가 남아있지만 딱히 가리거나 치료할 생각은 없는 듯. 몸 곳곳에 남은 것들도 마찬가지다.